높은 기온의 여름에는 많은 땀이 나기 마련이다. 체온조절을 위해 흐르는 땀은 꼭 필요한 생리적인 활동이지만 땀으로 인한 불편함도 야기되기 마련이다. 특히 다른 부위보다 신발을 신고 있는 발은 인체의 최말단이면서도 신발로 인해 통풍이 되지 않아 냄새가 많이 나는 부위이다. 특히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신발 자체에 냄새가 베어 새로 양말을 갈아신더라도 냄새가 베이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된다.
땀이 생겨나고 피부의 각질과 세균이 함께 섞여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며 생겨나는 악취는 고역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발냄새 식초로 제거하는 방법은 굉장히 원초적인 방법으로 최근에는 식초의 성질을 이용하여 발냄새를 제거하는 여러가지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나 식초를 이용하면 신내가 나게 되는 단점이 있으므로 식초의 산성을 띄고 있는 다른 발냄새 제거 제품, 발냄새 스프레이 등을 통해 발냄새를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된다.
신발냄새제거를 위해 십원 짜리 동전을 신발에 넣는 것 방법도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보다는 명반이나 구연산을 이용하여 세균 증식을 막고 냄새를 제거하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땀냄새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는 피할 수 없는 결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통기가 잘되는 기능성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어주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땀을 주기적으로 닦아 제거해주거나 데오드란트 같은 땀 억제 제품 등을 발라주는 것 또한 냄새를 억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