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소비되고 있는 열대과일, 바나나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인 바나나는 열대지방에서 재배되는 과일이며, 땅이 깊고 부드러우며, 물이 잘 빠지는 장소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나나 번식의 경우에는 땅 속의 줄기에서 나오는 싹과 헛비늘의 줄기의 가지로 이루어진다. 번식의 과정이 특이한 이유는 열매에 식물의 씨앗이 없기 때문이며, 번식이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나나는 1980년대부터 한국의 제주도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아시아,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에서 주로 생산되며, 그 중에서도 브라질,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등에서 많이 생산된다. 브라질산 바나나의 경우에는 단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랑 받고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바나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바나나 효능을 살펴보면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확실하게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바나나는 항산화 효과 이외에도 피부미백과 보습에도 큰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피부미용 제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바나나 칼로리를 살펴보면, 바나나 1개 칼로리가 약 92kcal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면서, 포만감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이 외에도 바나나는 불면증 개선, 체내 노폐물 배출, 배변 활동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에 좋은 바나나, 다양한 섭취 방법

바나나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나나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바나나 식초를 이용하여 섭취를 하게 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몸에 좋은 바나나는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비만의 주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수족냉증이 있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