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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행수단의 기준, 전동휠...안전도 무시할 수 없어

위아람 2018-07-13 00:00:00

새로운 주행수단의 기준, 전동휠...안전도 무시할 수 없어
▲전동휠은 휴대성과 기동성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의 하나인 전동휠을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다. 전동휠은 휴대성과 기동성이 좋아서 젊은 사람들의 쉽게 사로잡았다. 하지만 위험성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전동휠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본다.

새로운 주행수단의 기준, 전동휠...안전도 무시할 수 없어
▲전동휠은 허브방식과 기어방식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

전동휠 타는 법

전동휠은 내장된 자이로스코프가 앞과 뒤의 균형을 기계적으로 잡아준다. 양 옆의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라이딩의 관건이다. 일반적으로 자전거보다 훨씬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앞뒤 균형은 제품이 알아서 제어해주지만 좌우 균형은 스스로 잡아야 한다. 처음에 균형을 유지하며 출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많이 넘어지게 된다.

새로운 주행수단의 기준, 전동휠...안전도 무시할 수 없어
▲전동휠은 안전을 위해 리시 코드를 달아두는 것을 추천한다(출처=게티이미지)

허브방식 전동휠

허브 구동 방식은 전자기를 이용한다. 전기의 공급에 따라 극성이 계속 변하는 코일 여러개가 동그랗게 영자석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전기의 공급이 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으로 이뤄져 그에 따라 영자석이 돌아간다. 급가속이 어려우며 기종에 따른 속도 한계치를 넘어서는 경우 탈조 현상이 발생한다.

새로운 주행수단의 기준, 전동휠...안전도 무시할 수 없어
▲전동휠에 익숙해지면 쾌감을 느끼는 주행이 가능하다(출처=게티이미지)

기어방식 전동휠

기어식은 소음이 크고 급감속의 경우 무리 없이 잘 굴러가며 힘이 매우 세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잔고장이 자주 생긴다. 토크가 너무 세서 너트가 자주 풀려 평행축이 불안정해지며 그에따라 멈춰 있을 때 휠 자체가 부들부들 떨리기도 한다. 엔진 자체 온도 센서가 없어서 허브 방식을 사용하는 전동휠처럼 경고음이 나지 않는다.

전통휠과 안전

전동휠의 특성상 탑승자와 휠을 연결하고 구속하는 장치가 없다. 따라서 휠을 타고 진행하던 중 전방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탑승자는 반사적으로 휠에서 뛰어내리게 된다. 이때 휠이 같이 자빠지지 않고 관성 주행을 하다가 보행자에게 돌진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분실이나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리시 코드를 달아두는 게 좋다. 사고 대상자가 어린이나 노인이라면 골절은 기본일 정도로 전동휠의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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