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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맘충 레전드 사건으로 알려진 동탄맘 낭낭한 재연맘, 낭낭하다는 신조어 탄생한 계기는?

김재영 2018-07-13 00:00:00

[이슈톡] 재미와 감동, 사람 사는 이야기까지 아우르다

[이슈톡] 맘충 레전드 사건으로 알려진 동탄맘 낭낭한 재연맘, 낭낭하다는 신조어 탄생한 계기는?
▲배달앱 후기에 등장한 재연맘의 후기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무리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젊은 엄마를 대상으로 '맘충'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으로 '노키즈존' 식당이나 카페가 생겨나는가 하면 어린아이와 여자에 대한 관용 없는 혐오 표현이라는 비난이 상충하고 있다. 한편, 맘충 레전드 사건으로 불리는 동탄맘 낭낭한 재연맘 사건을 소개한다.

[이슈톡] 맘충 레전드 사건으로 알려진 동탄맘 낭낭한 재연맘, 낭낭하다는 신조어 탄생한 계기는?
▲맘충 레전드로 알려진 동탄 낭낭한 재연맘 사건 근황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낭낭한 재연맘 사연

맘충 사건의 레전드로 통하며 '낭낭하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계기가 된 낭낭한 재연맘 사건을 살펴보자. 사연은 한 배달앱에 '재연맘'이라는 글 작성자가 중국요리 음식점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은 이후 후기로부터 시작됐다. 후기 작성자인 재연맘은 "자신의 아이가 아직 어려 다른 음식은 잘 먹지 못하고 군만두만 몇 개 먹을 줄 안다"며 아이와 함께 먹을 짜장면이니 두 그릇 중 한 그릇은 낭낭하게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군만두를 주문해버리면 아이가 기껏해야 두 개정도 먹고 남겨 버릴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챙겨주지 않았다며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난 무리한 서비스 요구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당당한 별 1개 평점에 혀를 내두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행동으로 전체 육아맘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도 있어 맘충 논란에 대한 의견차는 앞으로도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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