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는 소고기의 한 부위이며, 소고기 부위 중에서 가장 질긴 부위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차돌박이는 굉장히 얇은 두께로 만들어지며, 짧은 조리 시간을 거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식재료이다. 차돌박이는 조리 시간이 길게 되면, 부드러운 식감이 사라지고 굉장히 질겨지고 딱딱해진다.
차돌박이는 얇게 만들어져 짧은 시간의 조리 과정을 거치지만, 기름기가 많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요리사들에게 연구의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차돌박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식재료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차돌박이 요리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차돌박이 요리는 차돌박이 숙주볶음, 차돌박이 된장찌개, 차돌박이 초밥, 차돌박이 구이 등이 있으며, 샤브샤브처럼 해서 먹기도 한다. 맛있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차돌박이 요리, 차돌박이 된장찌개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재료 : 차돌박이, 애호박, 감자, 청양고추, 홍고추, 된장, 쌀뜨물, 소금, 후춧가루, 마늘
요리과정
1. 냉동이 되어 있는 차돌박이의 경우에는 해동을 한 후, 핏물을 제거한다.
2. 소금과 후춧가루, 다진 마늘을 섞어서 양념을 만든 후, 핏물을 제거한 차돌박이에 양념을 무친다.
3. 애호박과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낸다.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4. 애호박과 감자는 된장을 사용하여 버무린 후, 냄비에 넣고 쌀뜨물과 함께 끓여낸다.
5. 감자가 어느 정도 익게 되면 양념을 한 차돌박이와 함께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고 끓인다.
6. 다 익으면 냄비 채로 식탁에 놓고 맛있게 먹는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