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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장(출처=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252회차에서는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밥상이 공개됐다. 초복 맞이 보양식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방송에서는 여름철 최대 맛 고민인 '이열치열'과 '이냉치열' 음식의 맛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이열치열 음식으로는 각종 영양과 얼큰함이 조화를 이룬 김선영 조리기능장의 '초간단 30분 닭개장', 깊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초간단 갈비탕'이 소개됐다.
외에도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잡내 없이 매콤한 오리주물럭,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가지냉국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초간단 30분 닭개장의 비법 재료는 건새우다. 해당 레시피에 따르면, 닭뼈를 우려내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는 닭개장이 완성된다.
1. 순살 닭고기를 얇게 썰고 0.4cm 두께로 채 썰어준다.
2. 채 썬 닭고기에 물엿 1/3컵, 된장 2큰술(닭고기 1kg 기준)을 넣고 버무려 10분간 재운다.
3. 닭개장에 들어가는 부재료인 대파와 고사리(500g)에는 물을 넣고 국간장 4큰술을 더해 10분간 담가둔다.
4. 고춧가루 8큰술, 국간장 4큰술, 참치액 4큰술, 맛술 4큰술, 진간장 3큰술, 마늘 3큰술, 설탕 1.5큰술, 소금 2/3큰술, 후춧가루 1/6작은술, 식용유 3큰술, 들기름 2큰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위 양념장에 건새우 가루를 넣어 전자레인지로 1분 30초간 가열한다.
6. 손질해둔 닭고기와 양념장을 5분간 볶는다.
7. 물 7컵과 아린 맛이 빠진 대파, 고사리를 넣고 15분간 끓여준다.
8. 숙주와 대파를 추가해 2분간 끓이면 완성이다.
1. 소고기는 근막부위를 제거해 칼집을 내서 준비한다.
2. 소고기 1.5kg 기준 요구르트 3개와 소주 1컵, 물 3컵을 넣어 30분간 재워 핏기와 누린내를 제거한다.
3. 냄비에 참기름, 간장, 고기를 넣고 무, 양파 1개, 마늘 10알, 물 3L를 넣고 끓인다.
4. 다시마를 같이 넣고 끓인 뒤 국물이 끓어 오르면 다시마를 제거한다.
5. 불순물과 거품은 걷어낸 후 50분 더 팔팔 끓여 완성한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