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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가려움을 만드는 외이도염 증상과 종류, 치료에 대해

김영지 2018-07-12 00:00:00

귀에 가려움을 만드는 외이도염 증상과 종류, 치료에 대해
▲소리를 고막까지 이어주는 통로, 외이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리를 잇는 통로이자 세균을 막는 외이도

외이도는 흔히 귓구멍이고도 불리우며, 귀에서 고막까지 열려 있는 구멍을 뜻한다. 외이도는 짧은 구멍이며, 털이 나 있기 때문에 털로 인해서 귀에 들어오는 먼지나 세균 등을 막는다.

외이도에는 이도선이 있어 끈적하고 갈색에 가까운 분비물인 귀지를 분비한다. 귀지는 외이도에 있는 털과 함께 세균을 막는 역할을 담당한다.

귀에 가려움을 만드는 외이도염 증상과 종류, 치료에 대해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외이도염(출처=게티이미지뱅크)

원인에 따라서 나뉘게 되는 외이도염 종류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 발생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병에 걸린 기간이 수준에 따라 급성 외이도염, 만성 외이도염, 악성 외이도염으로 나뉜다.

급성 외이도염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습한 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어폰을 오래 끼는 습관을 가진 경우, 땀이 많은 경우에도 자주 발생한다.

만성 외이도염은 세균성 외이도염에 만성화 되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신경 피부염이거나 급성 외이도염과 다르게 피부가 건성인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악성 외이도염은 대체적으로 당뇨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 특히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면역상태가 낮은 사람들에게 대체적으로 발생된다.

귀에 가려움을 만드는 외이도염 증상과 종류, 치료에 대해
▲방치하면 위험해질 수 있는 외이도염 증상과 치료(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려움증, 청력 감소를 유발하는 외이도염, 치료는?

외이도염 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청력의 감소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귀에 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많은 분비물이 나오고 심하게 진행이 된 경우에는 안면 마비로도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외이도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들려 외이도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외이도염의 경우에는 치료 방법이 어렵지 않지만, 만성 혹은 악성 외이도염의 경우에는 원인 파악과 함께 약물 치료, 심한 경우 외이도를 넓히는 수술을 실행하는 경우도 있다.

외이도염은 성인에게만 나타나지 않으며, 신생아 외이도염의 경우에는 아이의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씻는 과정에서 귀에 물이 들어가서 발생할 수 있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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