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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윙크하는 한서희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
워마드 성체 훼손에 대해 옹호 발언을 한 한서희가 화제다.
'워마드' 사이트에 성체 훼손 사진이 게재돼 비판 여론이 쏠리는 가운데 평소 페미니즘 성향을 내비친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마드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12일 한서희는 '일베저장소'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라며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개 환멸나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페미니즘이라도 아닌 건 아닌거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5일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서희는 침대에 누워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생각할수록 이상해' 라며 '남자 여자 다 가슴을 가지고 있는데 여자들이 가슴에 지방이 있다는 것만으로 숨기고 살아야 한다는 게 진짜 요상해' 라고 글을 남겼다.
과거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 3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진실 공방 끝에 지난해 9월 징역3년, 집행유예 4년, 약물치료 강의 120시간, 87만원의 추징금을 선고 받았다.
현재 한서희는 'hxxsxxhee'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