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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그는 누구일까?

위아람 2018-07-12 00:00:0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그는 누구일까?
▲히가시노 게이고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다(출처=네이버 책정보)

한국인이 사랑하는 추리 소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80여편이 넘는 소설을 썼다. 그 중 60여편이 넘는 작품들이 국내에 번역됐다. 특히 '용의자 X의 헌신'이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았다.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해서 알아본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그는 누구일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실사화된 것이 많다(출처=네이버 영화)

히가시노 게이고는 엔지니어 출신?

히가시노 게이고는 오사카 부립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덴소에 취업했다. 이 당시 '졸업 : 설월화 살인게임', '방과 후'를 쓰며 등단했다. 이러한 작가의 이력 때문인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는 이공계열 등장인물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그는 누구일까?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작을 하는 작가다(출처=게티이미지)

실사화가 잘 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에서 잘 나가는 작가 중 한명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본 작가다. 그의 작품 중 19편이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7편이 영화화됐다. 문장이 읽기 쉽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점이다. 또한 그는 다작을 하며 쉼 없이 창작을 계속해가는 열정이 넘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그는 누구일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중국에서도 영화화됐다(출처=게티이미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어떤 소설?

시 외곽에 자리한 나미야 잡화점은 30여년간 비어있던 오래된 가게다. 어느날 이곳에 삼인조 좀도둑이 숨어든다. 이들은 몇시간 전 강도짓을 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참이었다. 인적이 드문 외딴집인 줄로만 알았는데 난데없이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세 사람은 얼떨결에 편지를 열어본다. 처음에는 누군가 자신들을 노리고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했다가 편지 내용이 이끌려 답장을 해주기 시작한다.

영화화, 연극화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져 2018년 2월 한국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는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도 해우잡화점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됐다. 또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 카라멜박스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나루이 유타카의 극본을 바탕으로 연극화됐다. 국내에서는 원종환, 김바다, 강영석, 강기둥, 최진석 등이 참여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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