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위해선 10대 후반부터 꾸준한 관리가 요해진다. 30대에 들어서면 이전보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데, 이는 피부 속 콜라겐 재생과 수분이 줄어 들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안티에이징시술을 통해 이를 늦추기 위해 노력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비수술적인 얼굴주름리프팅시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프팅을 통한 방법은 수술이 아니면서도 효과가 있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고 부작용도 적기 때문이다. 리프팅이란 사라진 피부탄력을 되돌려주고 활력을 되찾아 주는 것을 의미한다.

동안피부리프팅 중에서 '슈링크리프팅'이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주름개선과 동시에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프팅이나 보톡스 등과 함께 시술 한다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주름과 피부 개선이 가능하다.

피부 여러 개의 층에서 피하지방 밑 가장 아래에 있는 피부 층을 SMAS층이라 부르는데, 이 SMAS층이 나이가 들면서 약화되고 늘어지게 된다. 그래서 슈링크리프팅은 맞춤 부위별리프팅을 통해서 고강도 직접 초음파 자극으로 SMAS층의 콜라겐을 천천히 생성시킨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얼굴주름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리파인피부과 설성진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은 30~40분의 짧은 시간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고, 통증이 적고 흉터가 없다는 점 때문에 피부 주름, 탄력으로 고민인 주부, 직장인들의 관심이 많다" 또한 "시술 즉시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지만, 2~3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더 효과가 뚜렷해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슈링크는 안전한 시술이지만 잘못된 슈링크리프팅 시술을 진행하면 표정이 부자연스럽게 변하거나 일시적으로 통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연령, 얼굴 및 피부 상태에 따라 알맞는 시술과 횟수를 정해야 하므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슈링크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주어야 하고, 일정 기간 동안은 피부에 자극이나 부담을 줄 수 있는 사우나, 흡연, 음주 등은 삼가야 하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야채 및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