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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럭스성형외과 |
광대는 사람의 얼굴을 구성하는 여러 구조물 중 하나로 그 모양이나 위치, 굴곡에 따라 인상이 비교적 크게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광대는 앞광대와 옆광대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앞광대는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과 볼륨감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광대는 지나치게 튀어나와 억센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눈 밑 앞광대가 푹 꺼져서 있는 경우는 볼륨감 없는 얼굴형 때문에 밋밋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푹 꺼진 광대로 인해 볼륨감 없는 밋밋한 얼굴형이 고민인 이들은 앞광대확대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앞광대확대수술은 지나치게 작거나 꺼져 있는 앞광대에 보형물을 삽입해 볼륨감을 부여해주는 안면윤곽수술이다. 이 수술은 밋밋한 얼굴형을 볼륨감 있고 입체적인 얼굴형으로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은 입안 절개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며 수술에 사용되는 보형물은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의 얼굴 골격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수술 후 가벼운 붓기나 멍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은 7일 이내에 사라진다.
앞광대확대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광대의 폭이 넓거나 앞광대가 밋밋한 경우, 얼굴이 길어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 지방이식이나 필러만으로 충분한 개선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등이다.
앞광대축소술은 개인마다 다르게 위치한 얼굴의 신경선과 근육, 지방, 혈관 등에 조직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개인의 전체적인 비율과 조화를 고려해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비교적 수술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단순히 보형물을 삽입해 볼륨감을 부여하는 데에만 중점을 두기보다 X-ray, 3D-CT촬영 등을 통해 혈관과 신경의 위치, 근육 등을 정밀하게 진단한 후 그에 따른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는다면 불만족스러운 결과뿐 아니라 감각손실이나 비대칭 등의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럭스성형외과 강민준 원장은 "꺼진 앞광대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는 지방이식이나 필러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시적인 개선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라며 "보형물을 사용해 앞공대의 볼륨을 살려주는 앞광대확대수술은 보다 근원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앞광대확대수술을 비롯한 안면윤곽수술은 담당 의료진이 안면윤곽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해당 병원이 체계적인 사후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팸타임스=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