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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인기 휴양지 남해 다랭이마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며 다도해를 이루는 수많은 도서군은 한국식 해안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남해의 해안 일대는 옛날부터 기후가 온화하여 마산, 동래, 진해 등지를 중심으로 휴가지가 들어서고, 율포, 수문리, 송호리, 송지 등지에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피서지가 발달해 왔다. 또한 연중 난류가 흘러 수산업이 매우 발달하여 먹거리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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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에서 벗어나 산림욕을 즐기려면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으로(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독일의 전경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독일마을은 실제로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건축양식이나 마을의 조경 등이 독일의 분위기를 품을 수 있게끔 조성되었다. 독일마을에는 술집이나 커피점이 없기 때문에 다소 조용한 분위기 이므로 휴식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소정의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양털깍이 체험과 양몰이쇼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목장과는 다르게 직접 사육과 관리를 하는 곳으로 사람과 양이 직접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휴양지이다.
상주 은모래 비치는 남해에서도 가장 빼어난 전경을 자랑하는 해변이다. 반월형으로 형성된 백사장의 모래는 마치 비단 같은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어서 해변가를 걸을 때 주단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할 정도라고 한다. 비단 해수욕 뿐만 아니라 야영 캠핑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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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을 지닌 금산 보리암(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이 외에도 남해 다랭이마을,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금산 보리암 등 남해에는 가볼 곳이 많이 있다. 이번 여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남해로 가는 기차표를 끊는 것을 추천한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