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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중의 으뜸' 자연산 송이버섯, 어떤 요리로 만들어 먹어야 할까?

김영지 2018-07-11 00:00:00

'버섯 중의 으뜸' 자연산 송이버섯, 어떤 요리로 만들어 먹어야 할까?
▲향이 좋아서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는 송이버섯(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송이버섯은 소나무와 공생하는 버섯으로 소나무가 많고 낙엽이 많이 쌓인 음지에서 주로 서식한다. 송이버섯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 송이버섯은 동이보감에도 언급되어 있으며, '향이 매우 향미하고, 송기가 있다. 나무에서 나는 버섯 가운데 으뜸'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런 송이버섯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 받는 식재료 중에 하나이며, 다양한 요리로 연구가 되고 있다.

'버섯 중의 으뜸' 자연산 송이버섯, 어떤 요리로 만들어 먹어야 할까?
▲아직까지 양식이 불가능한 송이버섯(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자연이 주는 선물, 송이버섯 채취에 대해

송이버섯은 아직까지 양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채취를 해야만 하며, 그렇기 때문에 송이버섯 가격은 굉장히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불법적으로 송이버섯을 채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허가가 없이 불법으로 송이를 채취하는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때문에 송이버섯은 채취를 허가 받은 지역에서만 채취가 가능하며, 낙엽 사이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산 송이버섯을 찾는 것은 전문가들조차 어려워한다.

'버섯 중의 으뜸' 자연산 송이버섯, 어떤 요리로 만들어 먹어야 할까?
▲송이버섯 향을 그대로 살리는 송이버섯 요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송이버섯 요리

송이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송이버섯 요리의 경우에는 송이버섯의 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송이버섯 요리로는 송이버섯 구이나 맛이 강하지 않은 식재료들과 함께 볶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끔 송이버섯과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새송이버섯을 송이버섯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새송이버섯의 정식 명칭은 큰느타리버섯이며, 송이버섯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어서 새송이버섯이라고 불린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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