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메뉴추천] 탱탱한 문어 그대로 올라간 양수경표 '해신탕' 만들어볼까?

[저녁메뉴추천] 탱탱한 문어 그대로 올라간 양수경표 '해신탕' 만들어볼까?

이다래 2018-07-11 00:00:00

▲양수경표 '해신탕'(출처=SBS'불타는청춘')

지난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만든 양수경표 '해신탕'이 화제다. 양수경은 멤버들의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해 닭육수에 조개, 새우, 문어 등 해조류가 잔뜩 들어간 호화로운 보양식을 완성했다. 해신탕은 흔히 바다의 왕 용왕님이 즐겨먹었다고 알려질 만큼 기력 회복에 월등하다고 알려져 있다.

▲삼계탕에 해조류만 추가하면 해신탕이 된다(출처=SBS'불타는청춘')

이날 양수경은 닭백숙에 이어 해신탕, 콩나물 김치찜까지 단번에 만들어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먼저 양수경은 생닭을 냄비에 통째로 넣고 4시간 넘게 푹 삶았다. 중간중간 기름을 걷어내며 정성들여 끓인 생닭은 닭백숙으로 다시 태어났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푹 익은 닭은 꺼내 먹고 진한 육수는 남긴다.

▲해신탕의 별미는 통째로 들어가는 문어와 낙지다(출처=SBS'불타는청춘')

이후 맛조개, 모시조개, 백합, 전복 등 다양한 어패류를 넣고 끓인다. 무와 배추, 파 등의 야채를 추가하고 새우를 넣어 맛을 더한다. 야채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화룡점정 문어와 낙지를 넣어 마무리한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보는 것으로도 기력이 충전되는 양수경표 해신탕 레시피를 공유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이다래 기자 llld2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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