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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사랑니까지 포함해 총 32개의 치아가 있다. 앞니, 어금니, 송곳니 등 치아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각기 기능도 다른데,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도 이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자리에 인공치근을 심어 빠진 치아를 대체해주는 보철 치료의 하나다. 따라서 빠진 치아가 앞니인지, 어금니인지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 방법과 목적도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앞니는 튼튼함과 더불어 심미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뼈가 얇아 치조골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반면 어금니는 음식물을 씹어 잘게 부수는 저작능력이 중요하며, 뼈가 부족한 경우 상악동 거상술을 실시하게 된다.
치아는 웃거나 말할 때 가장 먼저 보여지는 부분인 만큼 기능과 함께 심미적인 면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앞니는 어금니보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가 더 까다롭다.
뿐만 아니라 주변 치아의 모양, 색상, 크기, 돌출 정도 등을 고려하여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작해야 하며, 주변 치아와의 조화를 고려해 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잡아주는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치과 의사를 찾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야만 심미성, 기능성, 편안함, 발음까지 고려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구리임플란트치과 구리밝은내일치과 김찬영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그중에서도 앞니 임플란트는 난이도가 높고 심미성과 기능성을 한꺼번에 고려해야 하므로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를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는 치과 치료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을 편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와 시술을 하는 치과에 대한 사전조사를 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또 "임플란트의 장점만을 믿고 정확한 초기 진단 없이 무작정 시술받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의료진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