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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건강을 부탁해', 지폐 한 장으로 해보는 초간단 노안 자가진단법 공개

박상진 2018-07-10 00:00:00

OBS '건강을 부탁해', 지폐 한 장으로 해보는 초간단 노안 자가진단법 공개
▲사진출처=OBS '건강을 부탁해' 1화 방송 캡쳐

건강한 눈은 오복 중 하나라고 불릴 정도로 예로부터 중요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눈은 신체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빠르고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쉽지 않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눈 주위 근육의 힘이 감소하면서 누구에게나 오는 '노안'. 최근에는 자외선, 미세먼지, 스마트폰 사용 등 눈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젊은 노안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9일 방송된 OBS 건강 토크쇼 '건강을 부탁해 시력을 디자인하는 닥터들' 1화에서는 김진국, 이인식, 류익희, 박유경 등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전문의 4명이 출연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질병인 '노안'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OBS '건강을 부탁해', 지폐 한 장으로 해보는 초간단 노안 자가진단법 공개
▲사진출처=OBS '건강을 부탁해' 1화 방송 캡쳐

특히 이 날 방송에서 소개된 '노안 자가진단법'은 1만원권 지폐 한 장으로도 노안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인식 안과 전문의는 "30cm정도의 독서거리에 지폐를 뒀을 때, 세종대왕 초상 옆에 적힌 년도를 읽기 어렵다면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다만 노안이 왔어도 상단에 적힌 붉은 고유번호를 읽을 수 있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진국 안과 전문의는 생활 속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노안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멀리 보는 습관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라며 "특히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면 실내 습도가 적절히 유지돼 눈 건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수요일 오전 8시 15분에 방송 예정인 '건강을 부탁해' 3화에서는 대한민국 수술 건수 1위인 백내장을 주제로 한 토크가 이어진다. 제17대 국회의원이자 KBS 뉴스9 前 앵커였던 류근찬 의원이 받은 백내장 수술을 시작으로, 백내장 수술 후 시력 관리, 좋은 백내장 병원에서 안전하게 수술을 선택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한편, '건강을 부탁해' 1화는 16일 OBS를 통해 오전 8시 15분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팸타임스=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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