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는 요리 예능이다(출처=JTBC 홈페이지)

냉장고를 부탁해는 어느새 우리들에게 친근한 예능이 됐다. 근접 거리에서는 보기 힘든 유명인사들이 TV에 나와 자신들의 냉장고를 열어 요리 비법을 알려준다. 개중에는 정말 맛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메뉴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킨 요리도 많았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15분 레시피를 정리해본다.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는 15분 레시피를 제공한다(출처=JTBC 홈페이지)

유현수 셰프의 부산행

레이먼킴 셰프와 대결했던 유현수 셰프는 부산행이라는 박칼린 감독이 어릴 때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콩나물 생선 뼈 조림을 만들었다. 박칼린 감독은 조기 무 조림과 백합 고수전을 내놓은 부산행에 대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 박칼린 감독편은 부산행이라는 레시피가 화제가 됐다(출처=JTBC 홈페이지)

부산행 재료

▲조기 ▲백합 ▲건고사리 ▲다시마 ▲무 ▲건표고버섯 ▲아프리카고추양념장 ▲멸치액젓 ▲고수 ▲셀러리 ▲산초가루 ▲간장 ▲건새우 ▲고춧가루 ▲아사이베리가루 ▲양패 ▲맛술 ▲소금 ▲고추장 ▲다진 마늘 ▲밀가루 ▲달걀 ▲간장 ▲식초 ▲물엿 ▲즉석밥 ▲레몬

▲부산행 레시피는 콩나물 생선 뼈 조림이다(출처=JTBC 홈페이지)

부산행 조리 방법

1. 양파를 채 썬다.

2. 맛술을 넣어 끓인 물에 손질한 조기를 넣고 데친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채 썬 양파, 백합을 넣고 볶다가 뜨거운 물, 소금, 불린 건고사리, 다시마를 넣고 끓여 백합육수를 낸다.

4. 무를 얇게 슬라이스한 뒤, 채 썬다.

5. 데친 조기의 살을 발라낸다.

6. 백합육수를 체에 밭쳐 육수만 걸러낸 뒤, 채 썬 무, 조기살, 고추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불린 건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7. 끓이던 재료에 아프리카고추양념장, 맛술, 멸치액젓을 넣는다.

8. 백합의 살을 발라낸다.

9. 밀가루에 달걀노른자, 잘게 썬 고수를 넣는다.

10. 9에 잘게 썬 셀러리, 산초가루, 백합살, 아프리카고추양념장을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다.

11. 기름을 두른 팬에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부친다.

12. 아프리카고추양념장, 간장, 식초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13. 접시에 물엿을 바른다.

14. 물엿을 바른 접시에 조기뼈를 올린 뒤, 고춧가루를 뿌린다.

15. 믹서기에 건새우를 간다.

16. 조기뼈 위에 체에 거른 건새우가루를 뿌린다.

17. 건새우가루 위에 아사이베리가루를 뿌린다.

18. 조기무조림을 그릇에 담고 건새우가루를 뿌린다.

19. 즉석밥을 그릇에 담는다.

20. 접시에 백합고수전을 담고, 레몬 슬라이스를 곁들인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