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은 게임 유튜버다(출처=JTBC 홈페이지)

대도서관·밴쯔·윰댕·씬님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크리에이터가 JTBC 예능에 떴다. 닐슨코리아 2.9%로 출발한 예능 랜선라이프는 최근 핫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고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리얼리티다. 이들이 왜 유명해졌는지 알아보자.

▲윰댕은 대도서관의 부인이다(출처=JTBC 홈페이지)

게임의 마법사, 대도서관

대도서관은 본명이 나동현으로 윰댕의 남편이기도 하다. 유튜브에서 게임 방송을 전문으로 하는 스트리머로 한국 유튜브 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화한 1인 미디어계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DIA TV 소속 크리에이터이며 법인 회사 엉클대도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다. 대도서관이 유튜브에서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기 전까지 유튜브는 아프리카 스트리머들에게 편집 영상이 업로드되는 저장소 정도로 알려졌다. 17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대도서관이 선제적으로 유튜브를 개척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인자로 알려졌다.

▲밴쯔는 먹방 유튜버다(출처=JTBC 홈페이지)

대한민국 1세대 인터넷 방송인, 윰댕

윰댕은 2000년도 3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활동 중인 인터넷 방송인이다. 주로 아름다운 외모와 애교, 말솜씨로 방송을 이끌어나간다. 중국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 25살 때 lgA 신증이라는 불치병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이때 치료 과정에서 얼굴이 붓는 등 부작용이 일어나 시청자들에게 성형 중독이라는 악성 댓글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성공적으로 방송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씬님은 뷰티 크리에이터다(출처=JTBC 홈페이지)

1등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유튜브에서 주로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과거에는 네이버 블로거에서 뷰티 블로거로 활동했다. 톰보이스러운 외모와 걸쭉한 입담이 특징이다. 언프리티 랩스타와 콜라보로 본인 이름의 제품을 몇 개 냈다가 2016년 4월에 개인 브랜드 씬 스틸러 라인을 런칭했다. 전반적으로 호평이 가득한 제품이며 본인도 시시때때로 광고한다. 씬님 역시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 대표 크리에이터다.

먹방의 달인, 밴쯔

아프리카 TV에서 먹방을 시작한 유튜버다. 깔끔한 방송 매너를 가지고 있고 굉장히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있다. 하루에 몸관리를 위해서 8~10시간 가량의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