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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를 살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 |
최근 경제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서 수입 중고차 매매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수입 중고차는 국내 자동차에 비해 거래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더욱 시중한 거래가 필요하다. 수입 중고차를 제값 받고 팔기 위해서는 매입 시세파악부터 꼼꼼히 해야 한다. 단순히 시세비교를 위해 매매사이트나 시세표를 참고해서는 곤란하다. 믿을만한 딜러를 통해 사기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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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는 국산차에 비해 이윤이 많이 남는다(출처=게티이미지) |
수입 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팔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기 적절한 타이밍이다. 중고차 시세는 자동차의 스펙과 판매하는 시기, 환경에 따라 변화가 심한 편이다. 높은 견적을 받기 위해서는 후속 모델 출시 전이나 새 모델이 아니어도 새로운 디자인이 가미된 신형이 출시되기 전에 파는 것이 유리하다. 보증기간이 남아있을 때 거래하면 손해를 훨씬 적게 보고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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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를 살 때는 오프라인 중고차 경매가 좋다(출처=게티이미지) |
수입 중고차의 시세는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에 의해 크게 차이가 있으며 시기에 따라서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보증기간 3년 이내, 후속 신차 출시 전에, 주행거리 10만km에 도달하기 전에 파는 것이 좋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 후속 신모델 출시가 예정됐거나 A/S 보증기간 만료가 가까워졌다면 판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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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이용해 팔 수도 있다(출처=게티이미지) |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통해 수입 중고차 시세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여러곳을 방문해 평균적인 중고차 시세가 어떻게 측정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와 동시에 중고차 판매 후기도 꼼꼼히 살펴보면서 실제로 중고차 거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또한 계약서 작성시 완전한 이전을 언제쯤 끝낼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분명히 해야 한다. 계약서 작성 이후에 발생하는 차에 대한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 계약 당사자간의 합의를 명확히 해야 한다.
중고차를 매입할 때는 개인 직거래로 중고차를 매입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방식은 보통 추천하지 않는다. 판매자가 차에 관련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차량을 판매할 때 이익보다는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법적으로도 안전하지 못하다. 매장을 이용하는 방식은 자동차 관련 지식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판매자 차량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오프라인 경매를 진행하는 것이다. 오프라인 경매에는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판매액이 기대했던 금액보다는 못 미칠 수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