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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프로젝터는 업무용으로 주로 사용한다(출처=게티이미지) |
빔 프로젝터는 영상을 투영하기 위한 장치다. 사무용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개인이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미니 빔 프로젝터를 사는 경우도 있다. CRT, LCD, DLP, 레이저 프로젝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렌탈을 통해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거나 중고 빔프로젝터를 사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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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빔 프로젝터로 홈 시어터를 구축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 |
프로젝터는 일반 TV와 달리 빛을 스크린에 투사하여 시청하는 방식으로 TV보다 훨씬 저렴하게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화질 같은 경우에는 암막이 가능하다면 큰 화면 대비 화질도 좋은 편이다. 100만원 전후로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보통 학교, 회사, 교회에서 업무용 프로젝터를 접할 때는 화질이 흐릿하고 좋지 않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가정이나 소극장 등에서 암막을 설치하고 보면 전혀 다른 화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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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프로젝터에는 CRT, LCD, DLP 등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 |
빔 프로젝터는 제대로 된 화질을 내기 위해서는 암막이 필요하다. 대안으로 밝은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나온 광학 스크린이 있다. 대형 화면에서는 괜찮지만 중소형 화면 출력장치로 쓰기에는 모니터에 비해 비싸다. 가정용 프로젝터는 가장 싼 것이 50만원을 넘어간다. 프로젝터는 대형화면으로 보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기에 80인치 이상으로 봐야 메리트가 있다. 최근엔 100~120인치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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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프로젝터는 렌탈로도 사용이 가능하다(출처=게티이미지) |
미니 빔 프로젝터의 경우 휴대폰과 연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니 미니빔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갤럭시 S8의 레터바 메뉴에 Smart View 메뉴를 클릭한다. 선택을 하면 MP-CL1A_E7이라고 리스트업 된다. 이를 선택하면 빔 프로젝터가 연동된다.
일단 홈시어터용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제대로 된 화질에 대화면의 매력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홈시어터용은 주로 LCD 진영의 앱손, 진보된 LCD인 LCOS 진영의 소니, JVC, DLP 진영의 옵토마, 벤큐가 유명하다. LCD는 눈이 편안하고 가격이 저렴한 특징이 있다. LCOS 방식은 LCD보다 픽셀이 덜 보이며 명암비, 색재현율이 좋다. DLP 방식은 선명하고 TV와 같은 느낌이 나서 많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