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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만병통치약 '노니'효능과 가루로 섭취하는 방법은?

김지연 2018-07-10 00:00:00

남태평양의 만병통치약으로 쓰여왔던 노니는 타이티 섬의 원주민들이 복통이나 두통, 열이 날때 노니를 즙을 내어 먹거나 으깨서 상처에 발라왔다.

약 2000년 전부터 건강식품과 미용으로 활용되었던 노니의 힘이 최근 다시 다양한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보여 대중적인 과일이 됐다.

남태평양의 만병통치약 '노니'효능과 가루로 섭취하는 방법은?

▲노니란 무엇일까(출처=게티이미지뱅크)

'노니 누구냐 넌!'

남태평양 최고의 자연치료제로 쓰이는 노니는 화산토에서 자라는 야생 식물이다.

수십개의 꽃이 피고 그 중 한개의 열매는 맺는 신비한 자생력을 가진 과일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동의보감에서도 노니의 효능은 언급됐다.

노니는 동의보감에서 해파극, 파천극이라고 하여, '땅에서부터 하늘을 향해 뚫고 올라오는 양기의 기운이 강한 보양재'로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선조들 알고 있었던 노니의 효능엔 무엇이 있을까.

남태평양의 만병통치약 '노니'효능과 가루로 섭취하는 방법은?

▲노니의 효능(출처=게티이미지뱅크)

'노니 효능'

노니에는 파이토케미컬의 세포 재생력을 가지고 있어서 항염에 효과적이다.

노니에는 무려 200여가지의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는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 활성을 가진 식물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그 중 염증과 통증 억제 효과가 뛰어난 프로제로닌과 스코폴레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놓인다.

프로제로닌은 손상된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단백질을 합성하고 재생을 도와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하는 손상된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되돌리는 세포 활성화 작용을 한다.

또 스코폴레틴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으로 원활한 혈액 순환과 염증 억제를 돕는다.

남태평양의 만병통치약 '노니'효능과 가루로 섭취하는 방법은?

▲노니 먹는 법은(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몸에 좋은 노니, 먹는 법은?'

시중에서는 노니를 이용해서 유기농 착즙 원액인 노니주스를 판매하기도 한다.

노니 특유의 냄새가 덜나면서 시큼한 끝 맛을 맛있게 섭취 할 수 있도록 주스를 통해서 먹는 것도 좋다.

공복에 노니주스를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한번에 10ML를 물에 희석시켜서 먹으면 좋다.

처음에 마실때 몸이 가려워질 수도 있는데 눈에 띄게 이상징후가 없다면 먹어도 괜찮다.

'알아둬야 하는 노니 부작용'

노니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나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섭취를 안하는 것이 좋다.

또 노니가 각성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수면 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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