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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여름휴가를 맞이해 잠깐이라도 무더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 이중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국적인 면모를 모두 갖춘 제주도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제주 공항에 근처에 자리 잡은 한라수목원은 제주도 자생수종과 아열대식물 등 약 909종의 식물이 식재, 전시되어있는 수목원으로 학생 및 전문인들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테마관광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라수목원의 5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해물탕 맛집 '탕196'이 해물짬뽕감자탕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양파지, 버섯볶음, 샐러드(한라봉소스), 겉절이, 깍두기, 순두부 그리고 초장 등 다채로운 반찬과 함께 제공되는 해물짬뽕감자탕은 활전복, 새우, 그리고 황게 등 신선한 해산물과 돼지등뼈,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그리고 청경채로 구성되어 푸짐하고도 살아있는 해산물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얼큰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해물짬뽕감자탕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특히 짬뽕 국물은 고추기름에 해물과 야채육수를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 간하여 만들어내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날치알, 다진 깍두기, 김가루, 양파, 쪽파, 참기름, 치즈를 이용해 만들어진 치즈깍두기볶음밥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탕196'의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이며, 아이들과 여성들이 많이 찾는 토마토파스타 역시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이다.
제주 공항 근처 해물탕 맛집으로 알려진 '탕196'은 모니터 기능이 있는 놀이방 시설뿐만 아니라 가게 뒤쪽으로 가면 어린이나 노약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 편리하게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 공항 근처에 위치한 '탕196'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 탓으로 입맛을 잃은 손님들을 위해 해신탕을 건강식 보양탕으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