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은 각종 맛집이 즐비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역과 함께 서울의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는 서울시의 제 2의 철도역으로 불리고 있는 용산역은 호남권이나 충남 서해안권으로 향하는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현재 용산역은 코레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용산선과 경부선, 경원선의 환승역이다. 용산역은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호남선을 포함한 각종 열차의 시발역이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용산역 주변에는 다양한 상업시설이 생겨났으며,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대형 상업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용산역 주변에 상업지구가 생겨나면서 많은 상업시설과 가게들이 발달되었으며, 용산역 맛집들이 줄줄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용산역에서는 다양한 맛집이 있으며, 최근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족들을 위한 맛집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용산역 맛집 중 세 군데를 소개한다.

▲우동(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용산역 맛집 1. 용산역 미국가정식 맛집 '샤이비아나'

용산역 아이파크몰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는 샤이비아나는 용산역 주변에 아이파크몰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식 가정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미국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빵과 맥엔치즈, 스파게티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이 들르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7년 9월 22일 Comedy TV에서 방영하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곳이다.

▲곱창구이(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용산역 맛집 2. 용산역 혼밥족을 위한 '제일제면소'

용산역 안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제면소는 용산역에서 혼자 가볍게 한끼를 먹는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름과 같이 면 요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혼자 오는 손님들을 위한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면 요리 이외에도 도시락과 주먹밥 같이 든든하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용산역 맛집이다.

용산역 맛집 3. 돌판에서 즐기는 곱창 맛집 '큰골양곱창구이'

씹는 맛과 고소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곱창이라는 음식을 돌판에서 맛볼 수 있는 큰골양곱창구이는 서울에 여행을 온 사람들이 제일 먼저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곱창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돌판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더욱 깔끔한 맛을 볼 수 있다. 큰골양곱창구이는 용산역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