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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초기증상을 알아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조울증은 흔히 양극성 기분장애라고 불리는 질환 중에 하나로, 기분들이 좋아지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해서 '양극성 장애'라고 부른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조울증은 종종 품행장애, 조현병 등으로 잘못 진단되어지기도 한다.
정신과적 질환은 임상심리적 상담에 기반해 진료가 진행되므로 아직 심리적 안정성이나 정체성이 확립되어지지 않은 청소년기의 경우에는 오진되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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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에서 시작되는 조울증 치료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기분이 최소 1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거나, 이러한 도중에 과장된 자신감, 수면에 대한 욕구가 감소하고 평소보다 말이 많아진다.
주의가 산만해지고 쾌락적인 활동에 몰두 하는 등의 지나친 행위나 성향이 3가지 이상 드러난다면 조울증의 소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울증은 외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되는 경향을 보이며 흥미를 나타내지 않게 한다. 또한 내가 아닌 것 같은 이인증이나 비현실감이 흔하게 나타나곤 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주기적이고 순차적으로 찾아온다면 조울증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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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의 다른 이름, 양극성 기분장애(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약물치료를 기반으로 포괄적인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분조절제와 항정신병약물 등을 기반으로 임상심리상담치료를 실시한다.
행동조절과 상담치료, 약물 치료가 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외부적으로 증상이 심화되어 본인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경우는 입원치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