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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 |
최근 안마의자나 안마기, 마사지기를 활용하는 가정이 늘어났다. 하지만 안마기계는 적절한 사용방법을 알지 못하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무엇보다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안마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마의자는 1954년 후지의료기의 후미모토 노부오에 의해 발명됐다. 당시는 단순히 롤러가 등을 왕복하면서 문지르는 수준이었고 지금과 같은 형태의 제품은 90년대에 나왔다. 가격이 기본적으로 백만원은 넘어간다. 고가이다보니 렌탈로도 많이 판매된다. 요즘에는 기술이 좋아져서 앉으면 자동으로 사용자 체형에 맞춰 다리 길이가 조절되고 어깨 높이가 맞춰진다.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조작이 가능하고 온열 기능이 있어서 따뜻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최근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자기기로는 의류 건조기, 옷소독, 옷살균, 건조기가 있다. 정수기나 온수기 같은 경우에도 일반 가정에 널리 보급돼 있다. 대중적인 활용도가 있는 정수기나 온수기의 경우에도 자칫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정수기는 물리적, 화학적 방법으로 물을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구다. 형태로 분류하면 수도꼭지에 직접 연결하는 직결형과 물을 용기에 담아서 필터를 통과하도록 하는 저장형이 있다. 정수원리나 방식에 따라 분류하면 자연여과식, 직결여과식, 이온교환수지식, 증류식, 역삼투압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자연여과식은 저장된 물이 중력으로 세라믹 필터를 통과하면서 정수된다. 세라믹 필터의 기공의 크기보다 작은 바이러스, 중금속, 발암물질, 화학오염물질 등 미세한 오염물질 제거에 한계가 있다.
정수기나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애초에 불량의 가능성이 없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 렌탈되고 있는 제품 중에는 사후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기계가 많다. 이러한 기계를 고려해야 안전사고를 피할 수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