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로 적합한 부산(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종대 수국 축제' 등 2018 7월 축제가 한창이다. 7월 여행지 및 국내 1박 2일 여행 추천 코스로 제격인 부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태종대 수국 축제를 비롯해, 데이트 코스나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적합한 △해운대 가볼만한곳 △부산 남포동 가볼만한곳 △기장 가볼만한곳 등 부산 가볼만한곳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이번 주 부산 날씨는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주 부산 날씨와 미세먼지 지수

토요일인 7일 19~25도, 일요일인 8일 19~25도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 미세먼지 지수 또한 '보통'으로 맑은 날씨에서 데이트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부산 실내 가볼만한 곳보다는 부산 2박 3일 여행 코스나 부산 근교 가볼만한곳 등 야외 명소 위주로 부산을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 꽃의 여왕, 수국(출처=게티이미지뱅크)

부산 7월 축제의 꽃, '태종대 수국 축제'

일명 '태종대 수국 축제'로 불리는 수국꽃 문화축제는 부산 관광 명소로인 태종대 내 태종사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되므로 이번 주말 꼭 들러야할 축제로 추천한다. 태종대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7월의 대표 꽃인 수국이 만발한 장관을 볼 수 있어 인생샷 스팟은 물론 부산 데이트 코스로 적합하다. 또한 꽃밭버스킹, 태종사 냉면 시식, 아트(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가족은 물론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해운대(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해운대 가볼만한 곳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으로 손꼽히는 해운대는 다양한 연령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 코스가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 여름 휴가로 호캉스를 원할 경우, 파크 하얏트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 해운대 그렌드 호텔, 노보텔 앰베서더 부산 등 다양한 특급 호텔에서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호캉스 외에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대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해동 용궁사 △부산 청사포 △부산 동백공원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 취향에 따라 여러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기장 가볼만한 곳

해안도로 경관으로 유명한 일광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이 위치한 바닷가 마을 기장은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한편, 내부에 위치한 작은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는 드라마 촬영 장소인 죽성 드림 성당이나 예술 작품과 아기자기한 공방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기장 대룡마을 또한 기장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하다. 해안가에 위치한 해송림이 우거진 신평소공원 또한 데이트 스냅 촬영 장소와 인생샷 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남포동 가볼만한 곳

특색 있는 명소 남포동에서 놀거리를 찾고 있다면 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을 주목하자. 비빔당면, 타코야끼, 떡볶이 등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 가심비 높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앞서 소개한 해운대, 기장, 남포동 외에도 △부산 감천 문화마을 △부산 BIFF 거리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광안대교 △대변마을 △부산 책방골목 △이기대 해안 산책로 등 국내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으로 자주 언급되는 다채로운 부산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부산 근교, 통영 가볼만한 곳

앞서 소개한 곳 외에도 부산 근교 가볼만한곳으로 적합한 통영 가볼만한 곳인 통영 동피랑, 통영 해저터널 등을 방문하거나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및 통영 요트 투어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거제도 가볼만한 곳인 외도 보타니아에서 유람선을 탑승하는 것도 이색적인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다. 만약 아이와 갈만한 울산 가볼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오는 8일까지 개최되는 '울산 고래 축제'에서 거리 퍼레이드, 장생포 옛마을 재연, 수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