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생기는 피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글리세롤이 들어있어 건조함을 방지하는 피지

개기름이라고 알려져 있는 피지는 얼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기름이며, 모공을 통해서 발생한다. 모공 속에 털의 뿌리가 있는 모낭에 분포하고 있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며, 이러한 피지는 피부가 마르지 않게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이유는 피지에 글리세롤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며, 겨울에 건조하지 않은 얼굴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공을 가로막아 보기 싫은 모양을 만드는 피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잘못된 뭉친 얼굴 피지 관리 법 알고 2차 피부질환 막자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피지는 얼굴에 검은 점과 비슷한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모공 사이에 고여있는 피지가 뭉쳐서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피지들은 잘 제거가 되지 않으며,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피지가 모공을 막아서 분비되어야 하는 피지가 모공 아래쪽에 계속 쌓이게 되어 큰 염증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뭉쳐 있는 피지는 얼굴피지관리를 통해서 개선해야 하며, 지금까지 많은 피지관리 방법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피지 관리 방법으로는 따뜻한 물에 피지 불리기를 통하여 피지를 짜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는 피부에 굉장히 좋지 않은 방법이며, 자칫 잘못하면 2차 세균의 감염으로 더 큰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효과적인 얼굴 피지 관리 방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얼굴 피지 제거 방법, 병원에 가서 깔끔하게 치료 받자

얼굴피지제거 방법 중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병원에서 직접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다. 병원에서 얼굴 피지 관리를 받게 되면 피부 마사지와 함께 압출을 통하여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피지 녹이는 오일이나 얼굴 피지 제거기 등의 제품들이 홍보되고 있지만, 다양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피지 녹이는 오일 같은 경우 피지를 제거할 수 있지만, 다른 피부 트러블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사용 시에 주의해야 한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