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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국내여행] '이영자' 맛집 코스로 즐기는 '대전 가볼만한 곳'

김아현 2018-07-06 00:00:00

덥고 습한 요즘, 쁘라삐룬 태풍까지 북상하며 주중 내내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주말을 앞두고 비가 내릴 지 염려돼 데이트나 나들이를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하고 있다면? 비 안 오는 대전으로 국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개그우면 이영자가 다녀간 대전 맛집부터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대전의 다양한 가볼만한 곳을 알아보자.

[주말국내여행] '이영자' 맛집 코스로 즐기는 '대전 가볼만한 곳'
▲매콤하고 칼칼한 두부두루치기(출처=셔터스톡)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들른 '대전 맛집' 리스트

[주말국내여행] '이영자' 맛집 코스로 즐기는 '대전 가볼만한 곳'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영자(출처=MBC)

1. 매콤한 두부두루치기, 복수분식

이영자가 찬양한 두부두루치기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내며, 여기에 주먹밥을 곁들여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금상첨화다. 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얼큰이 칼국수도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이영자가 먹은 두부두루치기 식당은 대전 대흥동 복수분식으로, 두부두루치기 가격은 12000원이다.

2. 이영자가 강추하는 명란바게트, 성심당

이영자가 들른 대전 성심당은 1956년 찐빵집으로 시작한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 대표 빵집이다. 특히 명란바게트와 부추빵은 성심당의 대표 메뉴로 꼽힌다. 이 밖에도 튀소구마, 순냉크림빵, 작은메아리 등 일반적인 빵집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빵 종류가 있어 고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영자가 들른 성심당은 대전 은행동에 위치해 있다.

이번 주말, 대전 가볼만한 곳은?

[주말국내여행] '이영자' 맛집 코스로 즐기는 '대전 가볼만한 곳'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기린(출처=게티이미지뱅크)

1. 대전 오 월드

대전 오 월드는 놀이공원과 동물원을 포함한 종합 테마 공원으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다. 공원은 주랜드,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조이랜드로 총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주랜드는 동물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파리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플라워랜드에는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개해있으며, 버드랜드에는 공작새, 앵무새, 펭귄 등 여러 종류의 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이랜드에서는 퍼레이드, 놀이기구, 포토존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경로 5000원이다. 자유이용권 구매 시 성인은 29000원, 어린이·경로는 20000원에 이용가능하다. 대전 오 월드는 대전 사정동에 위치해있다.

2. 대전시민 천문대

대전시민 천문대는 국내 최초 시민 천문대로 낮에는 태양 관측이 가능하며 밤에는 달, 은하, 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천문대 내부로 들어가면 2층 전시실에서 우주의 탄생 및 진화 과정을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따로 없으며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만 운영한다. 대전시민 천문대는 대전 신성동에 위치해있다.

3. 엑스포 다리

대전 야경 명소로 꼽히는 엑스포 다리는 화려한 불빛과 잔잔히 흐르는 강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때문에 낮보다 밤에 많은 여행객들이 몰린다. 특히 여름철 엑스포 다리는 음악분수쇼가 진행돼 한껏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엑스포 다리는 대전 도룡동에 위치해있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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