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콤플렉스 개선 위한 엉덩이 지방이식, 한국인 체형에 맞춘 'BBL' 솔루션은?

함나연 2018-07-06 00:00:00

콤플렉스 개선 위한 엉덩이 지방이식, 한국인 체형에 맞춘 'BBL' 솔루션은?

근래 미국과 남미 등지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BBL(Brazilian Butt Lift)'은 말 그대로 브라질 여성처럼 잘록한 허리와 탄탄하고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연출할 수 있는 수술을 통칭한다. 이는 힙라인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의 인식이 반영되며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뒷태, 엉짱미인이 강조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최근 아름다운 몸매를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힙라인이 중시되고 있다. 이에 스쿼트나 런지 등 운동 등을 통해 힙라인 콤플렉스 개선에 나서는 이들도 많지만 동양인의 특성 상 서양인들의 탄력이나 볼륨을 얻기는 쉽지 않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BBL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전문의)은 "BBL은 하베스트젯/베이저2를 이용해 러브핸들과 뒷구리 지방흡입으로 잘록한 허리라인을 완성 후 힙볼륨을 재조정해 원하는 힙 형태를 연출하는 미세조각술과 같은 효과가 기대 가능하다"면서 "하베스트젯2는 지방세포의 감소로 인한 생착률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첨단 의료장비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보형물 삽입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 ▶체형/힙 교정 효과를 동시에 원하는 경우 ▶엉덩이의 볼륨과 탄력을 원하는 경우 ▶자연스러운 효과를 원하는 경우 등에 적용 가능한 BBL시술은 러브핸들, 뒷구리 등 불필요하고 심미성을 저해하는 지방을 추출해 빈약하고 꺼진 엉덩이가 잘 채워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힙을 만들어 전체적인 몸매 라인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춘다.

BBL의 토대가 되는 엉덩이 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 등의 지방흡입과 순수 지방세포를 채취해 엉덩이에 이식하는 시술로 자연스럽게 엉덩이 볼륨 및 몸매 교정까지 기대할 수 있다.

미세 캐뉼라를 사용해 진행되는 PRP(자가혈) 엉덩이 지방이식은 보형물이 아닌 자가지방을 이용해 꺼지고 패인 부위의 볼륨을 개선하는 지방성형이다. 유지기간은 약 1~2년 정도로, 낮은 생착률 문제를 보완해 높은 생착률을 보인다.

성형외과 및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BBL 이외에 자연스러운 볼륨 연출을 도모하는 스컬트라 시술도 시행되고 있다. 사람들은 노화로 인해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되며 탄력과 볼륨이 떨어진다. 콜라겐이 감소되면 힙의 탄력도 떨어지고 처지기 쉽다.

따라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PLLA 성분의 스컬트라는 피부 깊은 곳부터 자가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탄력 회복과 감소된 볼륨을 자연스럽게 차오르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스컬트라 시술은 자가콜라겐 생성과 짧은 시술시간,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혹 스컬트라 시술의 대표적인 부작용로 뭉침 현상, 통증이나 붓기 등의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술 시 주의가 필요하며 시술 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은 "수술 전 단계적인 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와 수술 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보다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수술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의료기관 선택 시에는 전문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빠른 회복을 돕고 초음파, 고주파 관리, 흉터 치료 등 개인의 상태에 따른 관리가 진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