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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없이 내조직으로 하는 자가진피 무턱수술

함나연 2018-07-06 00:00:00

보형물 없이 내조직으로 하는 자가진피 무턱수술

무턱은 턱 끝이 앞으로 충분히 나오지 못해서 얼굴의 아래쪽이 작고 빈약해 보이면서 아래턱과 목의 경계가 모호해 보이는 것을 말한다. 무턱의 특징으로는 턱이 뒤로 들어가 보여 입이 돌출되어 보이고 턱이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어 연약하고 우유부단해 보이는 특징이 있다. 무턱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무턱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무턱수술 종류 중 하나인 자가진피 무턱수술은 자기피부를 이용해, 생착 후 완전히 자신의 피부조직이 되므로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촉감이 부드럽다. 또한 뼈를 침식하는 일이 없으며 이식된 자가진피는 흡수가 적은 조직이므로 80%이상은 생존하며 회복이 완료된 시점에서 평생유지가 가능하다.

엘르성형외과 김흥규 원장은 "무턱수술은 자가진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무턱을 정확히 구별할 줄 알아야 하며 숙련된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수술해야 결정해야 한다. 수술 이후 염증 및 출혈 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흡연 및 음주, 사우나 이용은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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