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세로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손톱에 줄이 생기는 이유를 알아보자.

손톱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정맥이나 세동맥이 모세혈관없이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심장이나 신장, 폐의 건강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세정맥과 세동맥이 바로 연결된 부위가 사구체인데 손톱에는 사구체가 많다.

색깔과 모양으로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이 쓰인다면 손톱 색이나 모양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손톱색이 창백해진다면 영양결핍이나 결핵을 의미하고 검은색으로 변한다면 바이러스 감염 혹은 약물 중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손톱의 세로줄은 영양불균형을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것이 손톱 세로줄이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거나 적절한 운동을하면 해결되는 문제이다. 그대로 방치한다면 검은색 줄로 변하기도 하는데 폭이 넓어진다면 건강의 문제가 심각한 정도이다.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와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손톱 검은색 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손톱 검은 세로줄은 원인이 다양하다.

손톱 검은색 줄이 생기는 이유는 첫번쨰로 부상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서 색소 침착이 되는 경우가 있고, 두번째로는 고연령 또는 피부의 노화가 있다.

세번째로는 손톱에 무좀이 생긴 경우, 네번째로는 점이 생긴 경우, 다섯번째로는 악성 흑색종이 이유이다.

단, 손톱 검은세로줄이 생긴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악성 흑색종이라고 판단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손톱으로 보는 건강(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손톱으로 보는 건강

손톱은 건강과 직결되어 신호를 보낸다. 손톱은 건강 이상에 신호를 점검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손톱건강은 색깔이나 무늬, 모양으로 알 수 있는데 손톱이 검은색일 경우에는 피부암이고 파란색은 폐렴, 기관지염이며 노란색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 흰색은 간질환, 빈혈, 영양실조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얇고 부러진다면 노화와 영양부족을 뜻하며 가느다란 줄은 피로, 폐렴, 홍역이 있는 지 의심해 볼 수 있다.

반점과 줄무늬가 있다면 흰색반점은 아연 결핍증, 빈혈, 간기능 저하, 배변 장애, 검은색 반점은 사고로 인한 어혈이 있다.

보라색 반점은 혈액순환의 문제, 세로줄은 근육 위축,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 편식이 심한 어린아이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가로줄은 극심한 피로, 만성질환, 극심한 노화 진행을 생각해볼 수 있다.

모양으로는 스푼형 손톱은 빈혈, 갑산선 질환, 관상동맥 질환, 간 질환이 있고 능선이 있는 손톱은 철분 결핍, 관절염, 루푸스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손가 끝이 둥근 손톱은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폐질환, 흉부종양, 심혈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이 두꺼워진다면 폐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울퉁불퉁하다면 곰팡이균 감염, 갈라진다면 갑상선 질환, 건선이고 잘 부서질정도로 약하다면 갑산선 저하나 영양부족, 구멍은 건선이나 탈모, 아연 결핍증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