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조용한 여름휴가, 호캉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름 휴가 시즌을 코앞에 둔 요즘 베트남, 일본 등을 비롯한 해외로 혹은 제주도, 강릉 등 국내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휴가 기간만큼은 먼 곳으로 떠나기 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호캉스'족이 증가했다. 실제 국내 호텔에서는 '여름휴가 호텔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여름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호캉스의 뜻은 무엇이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호캉스 즐기기 좋은 호텔을 소개한다.

▲국내 호캉스 중 한강이 보이는 호텔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호캉스 뜻은

호캉스란 멀리 나가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도심에서 휴가를 즐긴다는 뜻으로 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이다. 수영장부터 각종 음식점, 피트니스 및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 호텔 안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에 지친 젊은층 사이에서 선호하는 새로운 휴식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호캉스 중 한강이 보이는 호텔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 호캉스 추천 장소

서울의 심장인 한강을 보며 즐기는 여유는 평소 누리기 어려운 즐거움이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알로프트 서울 강남과 ▲콘래드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은 한강과 가까워 여름철 한강 나들이와 여유를 즐기기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여름에 딱인 수영장 있는 호텔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 호캉스 수영장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폭염 속 수영장은 여름철 오아시스와도 같다.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예약하면 아이들이 놀기도 좋은데다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일석이조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서울 호텔 중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은 ▲신라호텔 ▲그랜드하얏트호텔 ▲워커힐 ▲반얀트리 등이 있다. 강릉의 ▲세인트존스호텔과 제주도의 ▲롯데시티호텔 ▲해비치 호텔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수영장 호텔로 알려졌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