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주)의 임블리가 상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 "블리네" 주차공간에서 설치미술 작가 김도훈 씨와 협업하여 전시프로젝트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임블리 플래그쉽 스토어는 패션, 뷰티, F&B, 라이프 스타일이 한곳에 모아져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장소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Cover Up' 으로 관계를 통해 느껴왔던 감정, 생각의 표현과 관계에 대한 공감, 그 이야기에 대한 작업으로 환상적이면서도 오묘한 무드를 자아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강렬한 컬러 감과 과감한 블로킹의 질감 표현을 위해 여러 번의 페인팅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 다른 해석을 통해 다양한 측면으로 작품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시가 중반쯤 되었을 때 오브제를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7명의 타투이스트들이 오브제 위에 각자의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한 타투 도안 작업을 진행하여 '블리네'를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블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플래그쉽 스토어 4,5층에 위치한 유올 카페에서도 다양한 작가와 협업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over Up' 전시는 상시 진행되며, 오전 11시~오후 10시 언제든 관람이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