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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80%가 경험하는 입덧(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입덧이라고 하면 임신한 여성들 모두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덧 증상으로는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는 것으로 거부감을 느껴 구토를 하거나 헛구역질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입덧은 임산부 모두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체질에 따라서 입덧이 굉장히 심한 경우가 있는 반면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만 명 중에서 한 명은 아내가 아닌 남편이 입덧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성이 입덧을 하는 경우는 쿠바드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다. 입덧 고통은 굉장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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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을 하는 음식은 정해져 있지 않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입덧 음식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달라진다. 자신이 정말 좋아했던 음식의 냄새만 맡아도 입덧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먹지 못하던 음식을 먹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음식 냄새를 맡을 때에는 괜찮다가도 음식을 먹으면 입덧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입덧은 자신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현상에 대한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입덧을 너무 심하게 하는 경우에는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향이 아예 없는 과자나 탄산수, 미음 등을 먹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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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적당한 운동 등으로 입덧을 최소화 하는 방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입덧은 심리적인 안정 상태에 따라서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심신을 안정시키고 임산부들에게 효과적인 요가 등을 통하여 어느 정도 완화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냄새가 최대한 나지 않는 것을 먹는 것을 권하고 있다.
입덧 시기는 6주부터 대체적으로 시작되며, 시작되는 시기에는 냄새에 본인이 예민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9주 정도가 지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입덧 증상이 심해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구역질을 동만하며, 차 멀미가 생기거나 매연을 맡으면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