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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남자 면도 방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남자들의 상징은 수염과 거친 근육이다. 남성성의 심볼로도 받아들여지는 수염은 서양에서 처음 유래되었다고 알려지는데, 고대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이 처음으로 수염을 깎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여성의 면도에 대해서는 알려진바는 거의 없고 털을 뽑거나 탈색을 했다고 한다는 설이 있다. 면도를 위해 사용하는 면도날은 굉장히 날카로워 무언가가 굉장히 예리하고 날카로울 때 면도날 같이 날카롭다는 비유를 들기도 할 만큼 예리하다. 이러한 면도칼은 손잡이와 15cm 정도의 길이의 날을 가진 형태부터 현대에 이르러 플라스틱 손잡이와 4cm 가량의 다중 날을 장착한 효과적인 면도칼까지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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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자가 선택하는 남자 수염 제모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남자의 수염은 개인에 따라 굵기와 형태가 다 다르므로 면도 방식이나 면도에 사용되는 크림이나 젤 같은 보조제품이 다르게 사용된다. 면도칼을 이용해 면도를 할 때는 일단 수염이 있는 부근의 피부를 따뜻한 물이나 덥힌 수건 등으로 수분과 온기를 보충해주어 피부를 이완시키고 진정시킨다. 더불어 수염을 면도에 접합하게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윤활역할을 하는 면도크림이나 젤 등의 보조제품을 면도를 할 수염에 고루 발라서 면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과정이 면도에서 피부에 자극을 적게 하는 가장 효율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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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필수인 면도 피부 관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남성들에게 여드름 같은 피부에 발생하는 트러블은 굉장히 친숙하다. 남성 호르몬으로 인해 여성보다 많은 피지와 유분이 발생하기 때문인데, 이는 생리학적으로 피부 트러블이 유발되기 쉬운 조건을 형성한다. 그러므로 항상 세안 후에 기초 화장품을 바르고, 기름 종이 등으로 유분기를 충분히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트러블이 있을 경우 매일 아침마다 있을 면도 시에 튀어나온 트러블을 인지하지 못해 피를 보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항상 면도 크림을 바르기 전 트러블을 확인하고 면도를 끝마친 후에는 크림과 젤을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면도날로 인해 피부가 혹시 자극을 받게 되어 붉게 부어오른다면 알로에 혹은 수분크림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어야 한다. 또한 면도날은 최소 3~6개월에 한번씩을 교체 해 주어야 한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