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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금강주택 등 건설사들 개발호재 앞세워 분양 박차

이정철 2018-07-05 00:00:00

부동산시장에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거나 착공에 들어간 지하철 호재를 갖춘 곳 등의 분양 단지로 수요자가 몰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 8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자이개포' 견본주택에는 3일간 4만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당첨되면 시세 차익이 확실하다는 기대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경기 '동탄역 롯데캐슬'이 5만4000여 명이 몰리며 77.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분양 비수기임에도 동탄2신도시에서 삼성역을 연결하는 SRT가 이미 착공했고 2021년 완공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이다.

금성백조, 금강주택 등 건설사들 개발호재 앞세워 분양 박차

이런 가운데 최근 개발호재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앞세운 수익형 부동산들이 분양중이다.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IX타워'로 인기 몰이 중이다.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만1801㎡, 연면적 28만6970㎡ 규모다.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지난 2월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성백조는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917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22㎡오피스텔 420실이 분양된다. 수익성 높은 소형으로만 100% 구성돼 있고, 분양가는 층과 라인에 따라 1억4000만~1억5000만원대이다.

거주 환경도 우수하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로는 CGV 동탄역점이 운영 중이며, 향후 동탄역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멀티플렉스,버스터미널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시설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팸타임스=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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