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필수 영양소로 지정한 셀레늄이 화제다. 이에 식품으로 간편하게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인 브라질너트 또한 함께 주목받고 있는 상황. 셀레늄의 보고로 불리는 브라질너트의 정확한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브라질너트 효능은 다양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브라질너트 효능

일반적으로 셀레늄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참치나 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의 셀레늄 성분이 함유된 브라질넛은 셀레늄 외에도 식이섬유, 마그네슘, 칼륨, 등 체내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따라서 고지혈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전립선 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셀레늄 보조제를 대신할 건강 기능 식품 선물로 추천한다.

▲브라질너트 먹는법은 간단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브라질너트 먹는법과 보관법

브라질너트는 하루 1~2알만 섭취해도 셀레늄의 1일 권장량인 60㎍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복용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취향에 따라 프라이팬에 볶아서 섭취하거나 샐러드, 요거트에 곁들여 식재료로 활용해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한 아침 식사 대용이나 건강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브라질너트는 지방산 함량이 많아 상온에 오래 방치할 경우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브라질너트 파는곳인 대형마트에서 소포장된 용량을 구입해 되도록 빨리 섭취하거나, 양이 많을 경우 냉장 보관하는 것이 올바른 보관법이다.

▲브라질너트를 과다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브라질너트 부작용

브라질너츠는 과다 복용할 경우 셀레늄 중독 증상을 유발해 복통, 속쓰림, 설사, 메스꺼움 등의 여러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또한 견과류 특성상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2알 이내로 섭취하는 편이 좋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