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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퇴치법' 모기기피식물을 이용하면?

김영지 2018-07-04 00:00:00

여름철 '모기퇴치법' 모기기피식물을 이용하면?
▲여름에 불쾌지수를 올리는 모기 가려움증(출처=게티이미지뱅크)

더운 여름날, 모기 가려움증을 조심하자.

여름철이 되면 갑자기 나타나 우리들을 괴롭히는 존재인 모기는, 낮에는 보이지 않다가 밤쯤에 되야 나타나는 모기는 요리조리 잘 피하는 덕분에 잘 잡히지 않는 편이기도 하다.

모기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으면 연명하는 해충이기도 하다.이러한 모기에 물리면 간지러움증이 나타나기 마련인데,모기가 한 번 물었을 때에는 여러 질병을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모기퇴치법' 모기기피식물을 이용하면?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는 이유(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와 가려움증 해소방법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를 모두가 궁금해하기 마련이다. 모기에 물렸을 때에는 일시적으로 보고 간지럽기 마련이다.

이 때 물린 부위에 얼음을 올려놓으면 된다.얼음찜질을 해주면 피부 감각이 둔해지게 되면서 가려움 증상이 완화되며 독소가 주변부로 번지는 것을 막아준다.

침은 가려움증을 해소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침 속의 연쇄상구균,포도상구균 등이 상처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흐르는 물에 모기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뒤에 우유를 살짝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우유는 염증을 억제하고 부종과 가령무증을 줄여준다.

만약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 없는 상황이면 우유와 볼을 1:1로 섞은 뒤 물린 부위를 감싸주면 된다.

반창고를 붙여도 가려움증이 차단된다. 모기 물린 부위에 반창고,테이프 등을 붙여주면 사엋 부위의 공기 접촉이 차단되면서 가려움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30분 가량 붙이고 있다가 가려운 증상이 사라지면 떼어내면 된다.

여름철 '모기퇴치법' 모기기피식물을 이용하면?
▲여름철, 모기가 싫어하는 모기 기피식물(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표적인 모기기피식물 종류는?

모기 기피식물의 대표적인 예로는 페퍼민트,달맞이꽃,구문초,캣닢등이 있다.

페퍼민트는 천연 모기퇴치제를 만들 수 있는 식물로써 페퍼민트의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을 퇴치하는 데 효과적이다.

페퍼민트는 생명력이 강하고 까다롭지 않아서 초보자들도 키우기 좋다. 달맞이 꽃은 밤에 핀다고 하여 달맞이꽃이다.

포도주 향이 나서 야생 동물이 선호하는 식물이라고 하는데 모기는 달맞이꽃의 이런 특유의 향을 기피한다. 잠자리 주변에 꽃을 두기만 해도 모기퇴치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문초는 레몬밤,장미향이 나는 식물로 베란다나 창가,현관 입구에 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더욱 잘 자란다고 한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향이 짙어져서 모기뿐만 아니라 각종 해충을 쫓을 수 있다.

캣닢은 '개박하'혹은'고양이 미약'으로 불리우는 캣닢은 박하류에 속하는 허브로 강한 박하향을 지니고 있다.

캣닢에 함유되어 있는 네페탈릭 톤이라는 성분은 살충제보다 10배 강한 살충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 캣닢이 없거나 키우기 번거롭다면 캣닢 오일을 추천한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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