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음식물 알레르기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들 알고 있는 알레르기는 피부에 발진이 올라 간지러운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알레르기의 어원은 그리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진드기 혹은 꽃가루 같은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우리 신체가 불필요한 면역반응 을 보이는 경우 발생하는 것이 알레르기이다. 알러지 라고도 부르는데, 알레르기는 이러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기관지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한다.

▲갑각류 알러지 증상 알아보기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름철 갑각류 알러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알레르기는 외부 항원에 대한 항체반응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항원으로 작용하는 요인과의 접촉이 있기 전까지는 알레르기 여부에 대해 인지하기가 힘들다는 것에 위험요소가 존재한다. 평소에는 소량의 섭취 혹은 접촉 만이 있었던 물체를 어느 순간 특정한 계기로 인해 다량 섭취했다면 혹은 접촉했다면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

▲생 갑각류 알레르기 치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이들에게 더 위험한 알러지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가 있는 경우, 산모의 모유를 통해 산모가 먹은 음식에 아이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도 알러지가 없을 수도 있지만 만약에 알러지 반응이 생기는 경우 신생아한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피부에 급작스런 발진이 올 수 있으므로 산모는 항상 본인이 섭취하는 음식을 잘 기억하고 아이한테 이상병증이 생겼을 때 바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준비가 되 있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먹는 갑각류나 어패류, 견과류는 알러지를 일으키기 쉬운 음식이므로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