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출처=게티이미지)

대학생들에게 중요한 기간이 여름방학이 왔다. 여름방학은 취업에 필수적인 토익, 토플, 오픽, 토익스피킹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간이다. 각종 영어 시험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유효기간에 대해 알아본다.

▲토익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영어 시험이다(출처=게티이미지)

토익의 모든 것

토익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언어 본래의 기능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점을 두고 일상생활 또는 국제업무 등에 필요한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1979년 미국 ETS에 의해 개발된 이래 전세계 150개 국가 14,000개의 기관에서 승진 또는 해외파견 인원 선발 등의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토익의 유효기간은 응시일로부터 2년이다.

▲토익 스피킹은 말하기 능력을 알아보는 영어 시험이다(출처=게티이미지)

토익 스피킹 알아보기

지금까지의 토익시험은 듣기 평가와 읽기 평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말하기 능력과 쓰기 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왔다. 하지만 영어 말하기 능력과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각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토익 스피킹과 라이팅 테스트 도입으로 토익 시험은 4개의 영어 능력을 모두 측정하게 됐다. 토익스피킹의 유효기간은 응시일로부터 2년이다.

▲토플은 인터넷을 통해 치른다(출처=게티이미지)

오픽 소개

오픽은 면대면 인터뷰인 OPI를 최대한 실제 인터뷰와 가깝게 만든 iBT 기반의 응시자 친화형 외국어 말하기 평가다. 단순히 문법이나 어휘 등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언어 평가 도구다. 영어에서부터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본어에 이르기까지 6개 어종에 대한 평가를 제공한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토플 파헤쳐보기

인터넷 방식으로 시행되는 토플 iBT 시험은 대학 수준의 영어를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학술적 주제를 가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일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얼마나 잘 결합하는지 평가한다. 영어 숙련도를 증명하기 위해 전 세계 3,5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토플 시험을 치러왔다. 토플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