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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데이트 망치지 않는 방법은?...전 먹기 좋은 날, 포차가기 좋은 날

위아람 2018-07-04 00:00:00

비오는 날 데이트 망치지 않는 방법은?...전 먹기 좋은 날, 포차가기 좋은 날
▲비오는 날일수록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

비오는 날 데이트라고 해서 꼭 우중충한 기분일 필요는 없다. 비오는 날일수록 더 신이 나는 데이트 장소가 있다. 특히 파전과 먹걸리를 먹을 수 있는 전집이 대표적이다. 우중충한 날씨에 우울함을 날려버리는 막걸리 한 잔과 파전 한 입이면 최고의 데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 포차에 가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분위기를 잡을 수도 있다.

비오는 날 데이트 망치지 않는 방법은?...전 먹기 좋은 날, 포차가기 좋은 날
▲비오는 날에는 파전이 제격이다(출처=게티이미지)

샤로수길 왕빈자삼파전

서울대 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왕빈자 삼파전은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100% 천연 치즈를 사용한 치즈전이 특히 맛있다. 피자와 비슷하면서도 전과 헷갈리는 베이컨 김치 치즈전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전을 부치기 때문에 전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비오는 날 데이트 망치지 않는 방법은?...전 먹기 좋은 날, 포차가기 좋은 날
▲비오는 날 데이트에는 포장마차가 좋다(출처=게티이미지)

회기파전골목 낙서파전

회기파전골목에 위치한 낙서 파전은 비오는 날 데이트에 딱 어울리는 장소다. 옛날 가정집을 개조해서 인간적이면서 정감이 가는 파전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벽면을 빼곡이 채운 낙서가 이름값을 한다. 낙서 파전의 메뉴 특징은 전의 겉면에 빵가루를 입혀 부쳐낸다는 것이다. 때문에 돈가스 파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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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와 영등포 포장마차 골목이 유명하다(출처=게티이미지)

종로3가와 영등포 포장마차 골목

종로3가역 5번 출구는 포장마차가 즐비한 거리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주변에 있는 직장인들이 모여드는 포장마차 핫플레이스다. 영등포구역 6번 출구도 포장마차로 유명한 거리다. 홍합탕이 무한리필로 나오는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들이키는 기분이 일품이다.

창동과 중랑 포장마차 거리

창동역 1번 출구로 나오면 포장마차가 줄 지어서 기다리고 있다. 비오는 날 탕과 함께 술을 마시면 주량이 늘어난다. 석화, 곱창, 삼치구이, 치즈 계란말이를 먹어보는 게 좋다. 중랑역 2번 출구 맞은편에는 중랑 포차거리가 마련돼 있다. 삽결살 구이가 특히 안주 중에서 맛이 좋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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