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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경쟁 치열...당일 가볼만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위아람 2018-07-04 00:00:00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경쟁 치열...당일 가볼만한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성수기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

국립자연휴양림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을 가리킨다. 산세가 빼어나고 경치가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 기간이 되면 찾는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예약제로 운영될 정도로 인기가 많고 비수기에도 주말 예약은 어려울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 39개, 수도권에는 총 5곳이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경쟁 치열...당일 가볼만한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39개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

국립자연휴양림 예약통합시스템을 이용한 예약방법

휴가 시즌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과 주말은 추첨제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예약시기가 정해져 있어 한꺼번에 많은 신청자들이 몰린다. 예약자가 예약을 취소한 경우 대기자한테 자동으로 권한이 넘어가도록 대기제도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고 현장에서 본인 확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경쟁 치열...당일 가볼만한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범 운영한다(출처=게티이미지)

반려견과 함께 하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국립자연휴양림 2개소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되는 곳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음자연휴양림과 경북 영양군 검마산자연휴양림이다. 산음자연휴양림은 일반 휴양객과 반려동물 동반 휴양객의 이용공간이 분리돼 있다.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소규모 휴양림이지만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등 전체를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경쟁 치열...당일 가볼만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 있는 5곳의 자연휴양림은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

산음 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음 자연휴양림은 높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9갈래의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이 풍부하고 아름답다. 또한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숙박시설을 예약하거나 당일 힐링 휴가 장소로 매년 많은 산책객, 등산객이 휴양림을 찾아오고 있다. 산음휴양림에는 매표소에서 약 3km의 치유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은 소원을 비는 바위, 산음약수터가 있어 더욱 이색적이다.

중미산자연휴양림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양평군 옥천면에서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농다치 고갯길 정상까지 올라가면 울창한 숲과 남한강이 조화롭게 배치돼 시야가 탁 트이는 느낌을 준다. 또한 산안개가 끼는 아침엔 주위에 운무가 가득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 정상에서 서쪽 방면으로 1.4km 정도 내려오면 휴양림 제1매표소가 있다. 중미산 자연휴양림에는 특색있는 트리하우스, 연립동, 숲속의 집, 야영 데크가 조화롭게 분산배치돼 있다. 이외에도 장성 방장산,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유명하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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