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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마다 기가인터넷 출시와 결합상품, 다이렉트 상품 등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초고속인터넷상품, 결합상품은 통신사마다 상품에 따라 요금 차이가 난다. 3년마다 통신사를 변경하는 통신테크족들에게는 이제 비교견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초고속 인터넷가입 시 최대한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통해 알아보자.
첫 번째는 휴대폰 통신사와 같은 통신사로 가입이다. 인터넷가입은 휴대폰과 같은 통신사로 가입하여 개통 후 결합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꼭 필요한 상품 가입이다. 초고속인터넷을 가입할 때 필수 상품만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터넷가입 상품은 기가인터넷, 100메가인터넷, IPTV, 070인터넷전화, WIFI 정도다. 이 중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상품은 가입 시 상담원이 권한다고 해서 가입하지 말고 꼭 필요한 상품만 골라 가입해야 한다.
세 번째로 최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초고속인터넷 요금제는 기가인터넷까지 출시되면서 종류가 많아졌다. 다운로드를 많이 하지 않는다면 저렴한 상품으로 인터넷설치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네 번째로 카드할인, 결합할인이다. LG, SK, KT의 인터넷가입 제휴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방법이다. 제휴카드는 발급을 받거나 사용하고 있는 카드사로 전화해 통신사 제휴카드로 변경신청을 해야 하는데, 번거롭지만 할인은 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월 30만원 이상 카드실적이 있다면 약 8000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업체선정이다. 인터넷가입 시 현금 지급이나 파격적인 사은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후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사은품으로 높은 액수의 현금을 제공하는 대신 신청 상품을 당초 설명보다 비싼 상품으로 변경하는 등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이라며 과장광고 업체들이 있으니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공식 인터넷가입 비교센터 '더드림넷' 관계자는 "인터넷을 신청할 때 먼저 업체 선택에 주의해야 하고 터무니없이 현금이나 사은품을 많이 주는 곳 이라며 광고하는 업체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인터넷 결합상품 혜택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금을 적게 보이게 하려고 부가세를 빼고 안내하거나, 각종 할인쿠폰 혜택을 적용하여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