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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VR/AR 글로벌 개척단, 순회 쇼케이스 성료

박태호 2018-07-02 00:00:00

경기도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VR/AR 글로벌 개척단, 순회 쇼케이스 성료

경기도는 도내 VR/AR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VR/AR 글로벌 개척단(이하 NRP 월드와이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금일(2일) 밝혔다. NRP는 Next Realty Partners의 약자로, 경기도 VR/VR 스타트업 기업육성 사업명이다.

NRP 월드와이드(Worldwide)는 기존의 NRP 지원기업 1, 2기를 비롯해 경기도 VR/AR 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역량 있는 기업을 선발,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3개국에 총 20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국은 VR/AR 관련 사업 성장을 통해 신흥 시장으로 각광받는 캐나다의 밴쿠버, 영국의 맨체스터, 중동(UAE)의 두바이를 선정하였고, 각 국의 현지 시장과 기업 수요에 따라 전략적으로 국가와 기업을 매칭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진행된 는 경기도가 자매결연 및 MOU를 체결한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이하 B.C) 및 유관 디지털 미디어 협회인 DigiBC가 경기도의 VR/AR 개척단 쇼케이스를 함께 했다. 밴쿠버가 보유한 VR/AR 관련 전문 기업/기관/대학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은 물론, 비즈미팅과 현지 개발 스튜디오 탐방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진되었다. 이 과정에서 북미 및 캐나다 최대 규모의 VR체험시설 체인 운영기업 컨트롤브이(CTRL-V)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 시리즈>로 유명한 도내 기업 ㈜레드로버의 인터랙티브 VR 애니메이션 'Buddy-VR' 유통을 위해 세부 논의를 진행하는 등 애니메이션 강국인 북미시장에 적합한 기업을 매칭하여 실질적으로 기업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준비했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이,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는 가 이어 개최되었다.

영국에서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맨체스터 메트로 폴리탄 대학(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 이하 MMU)의 '제4회 국제 AR/VR 컨퍼런스'(the 4th international ARVR Conference)'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참여기업 8개사의 피칭 및 전시 쇼케이스 등을 통해 경기도 VR/AR 기업의 다양한 콘텐츠 및 사업아이템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NRP 월드와이드 두바이'에는 주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GCA)을 비롯하여 두바이 VR/AR 협회의 슈잣 머르잣(Shujat Mirza) 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UA 마케터 박상욱 과장, 코트라(KOTRA) 등 현지의 국내외 관련 기관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성공적인 "경기도 VR/AR글로벌 개척단 쇼케이스"를 개최할 수 있었다.

안동광 경기도콘텐츠산업과장은 "NRP 월드와이드는 경기도 VR/AR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 프로그램을 해외 시장 개척으로 확대한 프로그램이다"라며 "향후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GCP) 및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 2018) 등 관련 해외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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