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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여드름자국 회복되려면 재생력이 중요하다

함나연 2018-06-29 00:00:00

갈색 여드름자국 회복되려면 재생력이 중요하다

안양 직장인 A양(34세)은 땀도 많이 나고 무더운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기후변화로 인한 불쾌지수보다 피부트러블인 여드름자국으로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으로 여드름자국이 점이 되거나, 악화 될 수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정신적인 고통이 나날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무더운 날씨속에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요즘, A양과 같이 피부질환과 더불어 흉터자국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드름의 경우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엄연한 피부질환을 현대인들은 대부분 그냥 지나가는 현상속의 하나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치료나 상담을 하지 않게 되고, 그러다보면 여드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게 된다. 이런 경우 만성화되기 쉽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재발하는 양상을 나타낸다.

안양 여드름자국 치료 후한의원 안양점 임기섭 원장은 "여드름 발생시 가볍게 여기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피부질환으로 인식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흔히 자가압출을 통하여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도록 초기대응을 빠르게 진행하여 올바른 피부재상과 더불어 회복을 통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스스로가 행하고 있는 잘못된 압출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거나, 여드름 압출 자국이나 흉터가 발생하는 일이 반복되게 된다면, 피부 재생력이 점차 떨어지고 여드름자국과 흉터의 악화 가능성이 커지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발생 시에는 '골든타임'이 분명 존재하는 다른 질병처럼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방 여드름치료는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중시한다. 여드름치료시 피부재생력을 높여 흉터 조직을 재생시키는데 최우선점을 두고 각자가 가진 피부재생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흉터와 자국을 남기지 않고 여드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시술 후에는 피부의 재생주기가 빨라지므로 수분 공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충분한 영양섭취도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해당 부위의 발적(붉은 자국)이나 각질 형성은 정상 반응의 일종이므로 크게 유념하지 않아도 된다.

안양 후한의원 임원장은 "특히 최근에는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성인 여드름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여드름을 자가 관리하기 위해 손으로 직접 짜거나 위생적이지 않은 장비를 사용해 압출을 시도할 경우 피부 착색 등 여드름 자국 및 흉터가 생기기 쉽고 2차 감염 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상담과 더불어 시술을 진행하고 시술이후의 관리 역시도 시술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치료 이후에도 사후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세안 및 화장, 보편적인 생활습관관리 등에 유념하여 여드름 재발 우려를 최소화하고, 스스로가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야만 깨끗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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