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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심리연구소 하플', 남자 친구 바람 피는 이유

함나연 2018-06-29 00:00:00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남자 친구 바람 피는 이유

연애관계 또는 결혼한 사이라도 남자가 바람 피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바람피고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만큼 마음이 분개하며 억장이 무너질만한 일은 없다. 이 두 가지 상황에서는 큰 차이는 없지만 법적 구속력이 서로 달라 이에 따라 영향을 받고 또 결과도 다르게 나타난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헤어지기 전 바람 피는 심리에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성장환경에 의한 요인으로 어떻게 보면 바람 피는 남자의 심리에 대한 가장 간단한 요인으로 부모님의 이혼, 한쪽의 부정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고착화되었거나 상처를 받았을 경우이며, 일반적으로 부모님처럼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도 내면적으로 소화하고 이해하지 못했을 경우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게 된다. 또한 부모에게 받은 영향으로 언젠가 자기자신도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방어적 행동으로 바람 피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성장환경에 의한 요인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는 과거 이성교제의 부정적 경험 때문 일 수 있다. 상대방이 바람 핀 것을 목격했거나 알아차렸을 때 받은 고통 때문에 말이다.

이 외에 다른 요인으로는 여자친구에게 있을 수 있다. 스킨쉽 또는 서로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기회나 시간을 남자친구에게 주지 못할 때 남자친구는 이미 다른 이성에게 의식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위급한 것은 본인의 성격 때문에 발생하는 바람으로 말, 행동 상황에 대해 기대만큼 안되거나 돌아오지 않을 경우 튀어나오는 짜증과 감정석인 말들이 남자들을 바람 피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쉽게 질리는 남자이거나 본능이 우선인 남자 그리고 스스로 바람피고 있는 것인 줄 모르는 경우도 있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관계자는 "위 네 가지 외에도 바람 피는 이유는 다양하며 남자나 여자나 바람 피는 이유를 나눈 다는 것은 사실 무의미하다"고 조언했다.

만약 상대방을 잡으려고 한다면, 본인 스스로 왜 그 사람을 잡아야만 하는지 정확한 욕구를 들여다 보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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