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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 생겨나는 원인과 치료법

함나연 2018-06-29 00:00:00

메니에르, 생겨나는 원인과 치료법

현기증을 일으키는 병 중에서 내이장애에 기인하는 전형적인 병인 메니에르는 이명과 난청을 수반하며 회전성 현기증과 청력 저하, 귀가 가득 찬 느낌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내이 장애 질환이다.

메니에르는 어지럼증 원인을 기반으로 생겨나는 증후군으로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전부 밝혀지지 않은 병이다.

지금까지 원인으로 알려진 바로는 내이의 수종과 알레르기에 원인이 있다고 한다. 주로 초봄이나 초가을 등의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며, 저기압과 같은 기후가 불안정한 이른 아침, 여성의 월경 전후, 체내에 나트륨이 축적되는 경우, 전신 대사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스트레스 과잉으로 증상이 나타난 케이스가 많다. 추가로 내이에 있는 선천성 장애나 혈행장애, 장기의 병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작용, 두부외상이나 음향 장애, 약물의 부작용 등이 있다.

포항 소리청 고려한의원 조광훈 원장은 "메니에르는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인한 내림프수종을 원인으로 발병하는 질병이다. 주로 초봄이나 초가을 등의 환절기에 생겨날 수 있으며, 저기압이나 전선이 접근하여 기후가 불안정할 때나 이른 아침, 체내에 나트륨이 축적된 경우, 전신 대사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스트레스 과잉 등으로 생겨난다. 초기 발병 환자는 대부분 자연치료가 가능하다. 허나 질병의 위험성을 감안하여 초기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현대인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앓고 있는 병 메니에르는 이명이나 난청을 수반하는 현기증의 일종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일반 질병과 달리 초기 환자들은 80%가 자연치유될 수 있다고 하나 환자마다 다른 점을 유념하여 올바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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