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여행지로 적합한 남해(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주말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한적한 경남 남해 여행을 추천한다. 주말 나들이 추천 여행지로 많이 찾는 남해 양떼목장을 비롯해 다랭이 마을, 독일 마을, 예술원예촌 등 남해 여행 코스를 한 데 모아 소개한다.
![]() |
▲양떼목장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양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남해 양떼목장은 목장 안의 모든 양들을 직접 사육하고 관리한다. 목양 전문가가 운영을 하기 때문에 양몰이쇼 관람, 먹이주기 체험과 양털 깎이, 양몰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양몰이쇼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1시, 오후3시로 나뉘어져 있어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남해 양떼목장은 양 뿐만 아니라 오리, 거위, 토끼, 돼지 등 다양한 동물을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도 적합하다.
![]() |
▲다랭이 마을 풍경(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남해 다랭이 마을은 농사를 지을 토지가 부족해 자투리땅을 층계 모양으로 바꿔 농사를 짓기 용이하도록 만든 마을이다. 골목 사이사이에 펜션들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위치하고 있고, 길을 따라 내려가면 허브농원과 남해 독일 마을이 있다. 독일마을은 마을의 건축양식이 대부분 독일의 분위기를 품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또한 독일마을에는 독일 음식은 물론 수제 맥주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 |
▲다양한 꽃(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여행을 하다 보면 아기자기한 인생샷을 찍고 싶어지기 마련. 남해 원예예술촌은 단순한 테마 마을이 아닌 원예 전문가들이 직접 거주하면서 가꾸고 있는 생활정원이다. 총 21개의 정원을 18개 나라별 원예 테마로 구성한 국내 1호의 귀촌 마을이기도 한 원예예술촌은 각 나라별 꽃들과 남해 앞바다를 함께 구경할 수 있어 여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