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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약대ㆍ치대ㆍ수의대 전문 입시기관인 강남스카이(리드윈)는 일본 약대 교수진을 모시고 강남역 5번 출구 인근 강남스카이 별관에서 7월 14일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보다 초 고령화 사회를 미리 겪은 일본은 의료선진국이며 일본의 약대․치대․수의대에서는 우수한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하면 국내 약사공급 부족 현상이 점점 심해져 2030년이 되면 1만 명 이상의 약사가 부족하고 의사는 7000명 가량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국내 의치약대의 입학은 너무나 높은 장벽이라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좌절감을 주고 있다.
이에 일본 의치약대를 5월 전후에 한국어로 시험을 보고 합격한 후, 9개월간의 일본어 이수프로그램을 거치고 일본 의치약대에 입학하는 제도가 있다. 해당 제도에는 일본에서 면허 취득 후 국내에 돌아와서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일본 의료계통 전문 입시기관인 강남스카이 관계자에 따르면, 졸업 후에는 글로벌 제약사, 병원약사, 약국약사 등 전문인으로 100% 취업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로 출제되며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내신 3등급 이상의 실력이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고 전했다.
시험과목은 주로 영어, 수학, 화학, 생물이며 대학별로 시험을 치르며 해당 4과목 중 대학별로 요구하는 과목이 다소 다르다.
시험 또한 한국교육과정과 다른 부분이 많은데 특히 과학과목은 국내와 수준이나 범위 부분에서 차이 날뿐더러, 문제 유형도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학습이 필요하다.
강남스카이는 다년간의 비공개 기출문제와 거기에 맞는 교재개발을 통해 일본 의치약대 입학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방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하여도 학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7월 14일 오후 5시, 강남스카이 별관에서 진행되며 일본약대 細川正清 교수, Hosokawa Masakiyo 약학부 약학부장, 井内龍男 Iuchi Tatsuo 대학사무국장, 野村武未 Nomura Takemi 사무국차장 겸 입시홍보실사무실장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