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출처=영화진흥위원회)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선점하고 있던 영화 '탐정: 리턴즈'가 영화 순위 2위로 밀려났다.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마녀'가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기 때문.

배우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김다미, 고민시 주연의 '마녀'는 과거 일어난 사고로 인해 기억을 지운 주인공 자윤(김다미 역) 주변에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줄거리를 토대로 한 미스터리 영화로,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충격적인 결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마녀'가 흥행 신기록을 어디까지 세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서 박스오피스 순위를 공개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마녀'가 누적매출액 15억 원으로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개봉한 '마녀'의 예매율은 34%이며 일일 관객수는 어제보다 23% 감소한 9만 4,415명으로 전해졌다.

'마녀'는 현재 864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22만 4,244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13일 개봉한 '탐정: 리턴즈'다.

'탐정: 리턴즈'의 일일 관객수는 6만 8,150명이며 '탐정: 리턴즈'의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241만 533명으로 834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27일 개봉한 '허스토리'다.

'허스토리'의 일일 관객수는 2만 5,880명이며 '허스토리'의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10만 2,627명으로 총 658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6월 28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마녀

2위 탐정: 리턴즈

3위 허스토리

4위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5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6위 오션스8

7위 미드나잇 선

8위 독전

9위 여중생A

10위 빅샤크: 매직체인지

(출처:영화진흥위원회)

[팸타임스=소윤서 기자]